본문 바로가기

해외주식

미국투자 증권사 비교 추천(키움vs삼성vs대신)


작년 말 쯤 미국 투자하기 좋은 증권사 3곳을 비교하여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키움vs크레온vs뱅키스였는데, 시간이 지나니 혜택이 바뀐 곳도 있고 새로운 이벤트가 진행 중인 곳도 있어서 다시 한번 비교를 해보려고 한다. 뱅키스는 혜택이 줄어든 반면, 삼성증권이 좋은 조건으로 이벤트를 진행중이어서 '키움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이렇게 3곳을 비교해보았다. 

 

아래 이벤트는 현재(20. 08. 30) 진행 중인 내용을 바탕으로 기재했으므로 언제든 변경될 수 있고, 미국 주식에 대한 내용이므로 기타 국가는 상이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 ~20. 12. 31

 

구분 키움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거래수수료* 0.1%
(거래 있을 시 1년씩 자동연장)
0.08%
(잔고 10만원 이상시 평생)
0.09%
(계좌 개설일로부터 1년간)
sec fee* 매도시 0.00221%
환전 우대 95%*
(거래 있을시 1년씩 자동연장)
95%
(~20.12.31)
95%
(계좌 개설일로 부터 1년간)
실시간
시세조회
전월 거래 있을 시 무료 신규고객 1개월 무료
(거래있을시 익월 무료 연장)
신규고객 1개월 무료
(거래있을시 익월 무료 연장,
계좌개설일로부터 1년간)
원화주문 환전수수료 0원 환율우대 50% 해당없음
대상고객 비대면계좌 보유 고객 이벤트 기간 내 최초 개좌개설 고객
기타 모든 비대면계좌 신청 가능 1인 1계좌 적용

*모든 수수료는 비대면계좌 개설시에만 해당함

*거래수수료는 유관기관수수료 포함된 수수료

(대신증권의 경우 작년에 '평생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할 때 유관기관수수료 0.08%가 별도였는데, 이번에는 유관기관수수료 포함으로 0.08%이라고 홍보한다. 어차피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수수료다. 의아해서 찾아보니 금감원에서 제재가 있었나보다. 무료가 아닌데 무료라고 하는 것보단 명확해서 좋다.)

*sec fee : 매도시 발생하는 미국 증권거래세

*키움증권에서 환율우대 80%를 받고 있던 기존고객은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95% 환율 우대 적용됨

*키움과 대신은 자동응모가 아니라서 이벤트 응모시 적용되므로 아래 사이트를 통해 신청해야 함

  1) 키움증권 이벤트 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2) 대신증권 이벤트 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3) 삼성증권 이벤트 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정리

3곳을 놓고 비교해보면 혜택면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단 '삼성증권'의 경우는 혜택의 기간이 짧다. 수수료나 환전우대가 1년 동안이라 한정적인데, 혜택을 받으면서 거래를 하다가 1년 후에는 나도 모르게 기존 수수료 다 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키움증권과 대신증권만 놓고 보면 혜택은 거의 비슷한데, 거래수수료는 대신증권이 눈꼽만큼 더 낮다. 반면에 대신증권은 환전우대가 올해 말까지라는게 단점이고, 키움증권의 경우 원화주문을 이용할 경우 환율우대가 대신보다 조금 이득이다. 또, 삼성과 대신은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계좌개설 고객에 한해 혜택이 적용되지만, 키움은 비대면 계좌를 가지고 있는 모든 고객에게 혜택이 적용된다는게 큰 차이점이다.  

 

나는 현재 키움증권의 원화거래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인데 아마 다른 증권사에서 키움보다 더 괜찮은 혜택을 제공하지않는 이상 쭉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