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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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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츠 종류 및 특징 정리 초보 투자자인 내가 처음 IPO에 관심을 갖게된 건 '롯데리츠'와 'NH프라임리츠'가 상장할 때 였다. 처음 이 블로그를 시작하던 시기여서 자료 조사도 엄청 많이했었고, 두가지 공모에 모두 참여했었다. 나름 흥행했었기때문에 수익도 괜찮았고, 롯데리츠는 지금도 보유하고 있다. 내 기억에 그 당시에 신규 리츠들이 줄줄이 상장할 예정이었고 사람들의 관심도 많았던 것 같은데, 2020년에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교촌 등의 화려한(?) 주식들이 상장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리츠에서 조금 멀어졌던 것 같다. 나 역시 관심이 떠나있었는데 최근들어 찾아보니 2020년에 무려 6개의 리츠가 신규 상장했다고 한다. : 이지스밸류리츠, 미래에셋맵스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ESR켄달..
기업 공시를 바로 확인하는 방법 : DART 알림 기능 종목에 대해 공부할 때 보통 네이버 증권 메뉴를 이용하는 편이지만, 사업보고서를 다운받거나 공시를 확인할 때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전자공시시스템 DART(다트)를 이용한다. 최근에는 기업 공시를 꼭 챙겨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솔직히 매일 공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일이었다. 하지만 다트 어플을 설치하고 알림 기능을 설정해두면 기업 공시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는 걸 최근에 알게되었다. 1)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전자공시, dart' 등으로 검색해서 어플 설치 평점이 좋지 않다. 사실 어플 자체는 많이 구리다. 그래도 뭐 원하는 기능만 제대로 작동하면 되니까 문제없다. 2) 어플 첫페이지 하단의 'MY' 메뉴 클릭 3) 관심기업관리 클릭 4) 관심기업 알림기능 체크 관심 기업 등록 버튼을 클릭..
미사용 증권계좌 폐쇄하기(증권사별 정리)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이벤트를 할때마다 계좌 개설을 하다보니 사용하지 않거나 더이상 혜택 적용이 되지않는 계좌가 많아졌다. 솔직히 그냥 둔다고 문제될건 없지만 쓸데없이 많은 계좌를 보유하고 싶지않아서 혜택이 남아있는 계좌를 제외하고는 전부 폐쇄하기로 하였다. 계좌폐쇄는 간단하게 비대면으로 가능한 경우가 있고, 직접 전화를 걸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계좌를 가지고 있던 증권사별로 나눠서 정리해보았다. 어카운트인포를 통한 계좌해지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계좌조회 및 해지를 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는 일정기간 동안 거래가 없고 잔고도 없는 비활동성 계좌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증권 계좌는 물론 은행, 제2금융권 계좌도 같은 방법으로 해지할 수 있다. 활동성계좌의 경우는 아래의 방법들을 통해..
국내 상장종목 전부 다운로드하는 방법 며칠동안 코스피, 코스닥 상장종목을 전부 다운로드 받아서 우량 기업 추리는 작업을 했다. 코스피 927개 종목과 코스닥 1463개 종목 중 최근 3년내 적자가 없는 종목, 부채비율이 양호한 종목,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종목을 골라냈다. 몇 개나 되겠나 싶었는데 추리고 보니 80개 정도가 됐다. 거기에 기준에는 미달이지만 성장이 기대되는 우량주까지 끼워넣으니 약 100개 정도의 기업의 리스트가 나왔다. 이제 거기서 다시 종목별로 공부할 생각인데, 너무 양이 방대해서 일단 저장만하고 덮어두었다. 유명한 기업이나 생활 밀착형 기업은 그나마 쉬운 편인데, 반도체나 화학같은 분야의 기업들은 회사소개에 나온 용어만 봐도 어렵기때문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암튼 나와 같은 이유든 다른 이유로든 우리나라 ..
본인 계좌로 주식 이체하기(NH투자증권) 엄마 주식을 NH투자증권 계좌에서 관리해주고 있는데 문득 수수료가 꽤 세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오래전에 엄마의 주거래은행인 농협에 같이가서 그냥 만들어뒀던 NH투자증권 계좌였다. 수수료를 찾아보니 '아....' 싶었다. 매매할때마다 거의 0.4%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1,000만원 어치 주식을 매수했다 매도하면 수수료만 거의 40,000원이다. NH증권과 같은 회사인 NH나무에서 비대면계좌를 개설하면 기본 매매수수료가 0.01%(유관기관 수수료 포함)이다. 똑같이 1,000만원을 매매했을때 2,000원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엄마 계좌는 매매가 잦은 편은 아니었지만 1,000만원 단위로 몇 차례 거래가 있었는데 쓸데없이 많은 수수료를 지출하고 있었던 셈이다. 그래서 NH나무에서 신규 ..
증권사별 예탁금이용료 정리 주식관련 용어는 하나하나 다 낯설다. 그래서 사소한 것들은 그냥 모른체 넘겨버리곤 하는데 '예탁금이용료'도 그 중에 하나였다. 계좌에 가끔 '예탁금이용료' 혹은 '이용료'라는 이름으로 소액이 입금되는데 볼때마다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문득 정확히 무엇에 대한 이용료가 얼마나 들어오는 건지 궁금해졌다. 예탁금 이용료란? 증권사 계좌에 남아있는 예수금에 대해 지급해주는 이자의 개념으로 분기마다 정산해서 입금해준다. 물론 은행 입출금 계좌만큼이나 이율이 쥐꼬리같다. 세금도 15.4% 떼간다... 증권사별 예탁금 이용료 1) 삼성증권 50만원 미만 50만원 이상 0.05% 0.1% - 1, 4, 7, 10월 둘째 일요일 익영업일 지급 - 외화예탁금 이용료 : X 2) NH나무증권 - 금액 관계없이 0.1% -..
주식 투자자의 종류 나같이 소액으로 주식 투자하는 사람을 흔히 개미라고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개인투자자다. 그외에도 투자자의 종류는 외국인, 기관 등으로 나뉘는데 정확하게 이들이 누구인지 정리해보려고 한다. 개인 투자자 앞에서도 말했지만 흔히 개미라고 불리는 '소액투자자'. 대체로 개인투자자가 많이 사면 주가가 하락한다고 하지만 이번 코로나 국면에서 외국인이 대거 매도한 국내 주식을 개인투자자들이 사들이면서 동학개미혁명이란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개인적인 체감이지만 주식투자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던 사람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주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거 같다. 일시적으로 끝나지않고 외국처럼 우리나라도 개인투자자들이 더 늘어나서 건전한 주식투자 문화가 정착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주식으로 수익을 내면 좋겠다. 기관 투자자 일반..
피터린치가 말하는 '완벽한 투자 종목의 13가지 속성' 피터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읽었습니다. 사실 분량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뒷부분으로 갈수록 집중도가 떨어졌지만 완독하고 싶었기에 열심히 읽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책을 읽으면서 밑줄쳤던 부분 중 한 파트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피터린치가 '정말 멋지고 완벽한!'이라고 표현한 종목들의 13가지 속성입니다. 완벽한 투자 종목의 13가지 속성1) 따분하고 우스꽝스러운 이름회사의 이름은 진부하고 따분할수록 좋다고 합니다. 미국 기업의 예시로 '크라운 코크 앤드 실', '펩 보이즈-매니 모 앤드 잭'을 들었습니다. 사실 미국 이름이라 어느 부분이 따분한 건지 확실하게 와닿지는 않지만 우리나라로 따지면 줄임말이나 영어명을 쓰기 전의 대기업들, 그러니까 금성전자, 제일제당, 한국화약 같은 느낌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