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거래는 거의 하지않는 편인데 'TLT ETF'를 꽤 오래 가지고 있었다. 매달 꼬박꼬박 분배금도 받고 괜찮았는데 미국장기채를 연금계좌에서 모으기로 생각을 바꿔서 전량 매도했다.
미국 주식 결제일은 d+3일. 지난주 목요일 그러니까 9월 7일에 매도했으니 오늘(9월 12일)이 결제일이라 출금이 가능해야하는데 계좌에 들어가보니 여전히 환전 및 출금 불가 상태...왜 이럴까?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그런데 어제도 분명 D+1 출금가능금액에 저 금액이 떴는데...어제 d+1이면 오늘이 맞는데 왜 여전히 저 상태일까?
궁금해서 나무증권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해보니 일단 결론은 오늘이 결제일이라 출금 가능일이 맞다고 한다. 그러면 왜 아직 저 상태인걸까? 직원의 설명은 결제일이라도 바로 출금가능한게 아니라 11시부터 결제 작업이 이루어지기때문에 11시~12시 사이에 환전 및 출금이 가능하다고 한다.
해외주식 매도한게 하도 오래돼서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원래 이랬는지 모르겠다. 엄마가 이용하는 삼성증권은 영업시간에 바로 출금이 됐던 것 같은데 아리까리하다. 어쨌든 11시 이후에 다시 체크해봐야겠다.
+) 10시반쯤 체크해보니 출금 가능했다. 영업시간되면 결제업무 순차적으로 진행하나보다.
